[엘르] 1박2일! 주말에는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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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르 댓글 1건 조회 7,308회 작성일 12-02-07 15:23본문
누구나 휴식과 도피를 꿈꾼다. 하지만 막상 집밖을 떠나긴 쉽지 않다. 멀어야 5시간, 1박으로도 충분한 10곳의 휴식처가 여기 있다. <엘르>가 엄선한 베스트 펜션 10선.
1. 마루와 아라
전국 각지로 펜션 여행을 떠나는 게 낙이었던 한 부부는 우연히 방문한 남해에 푹 빠져버렸고 결국 어디서든 바다가 펼쳐지는 멋진 뷰를 가진 펜션의 어엿한 주인이 됐다. 깨끗하고 이국적인 휴양지로 손색없는 남해를 배경으로 가로수길의 한 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마루와 아라. 예쁜 카페와 가구점들을 구경하기 좋아하는 소박한 주인 부부는 그들의 취향 대로 이곳을 ‘내추럴, 빈티지, 레트로’ 컨셉트로 정성스레 꾸몄다(모든 가구는 일본 직수입!). 이벤트도 가능하다. 프러포즈 이벤트를 한 뒤, 임신해서 또 한 번, 세 가족으로 다시 찾아오는 손님들이 적지 않다고.
WHERE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1428-1번지
TEL 055-862-4100
MORE INFO www.maruwaara.com
2. 바오하우스
바오 하우스를 LA의 모던한 건축양식의 저택에 빗대는 건 과장된 표현일까? ‘펜션’의 정의가 ‘민박의 가정적 분위기와 호텔의 편의성을 갖춘 소규모 숙박 시설’이라면 바오 하우스는 펜션의 카테고리에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바오란 순우리말로 ‘보기 좋게’란 뜻. 말 그대로 보기 좋고 멋스럽게 지어진 이곳은 웨딩 등의 이벤트도 가능한 ‘리조트형 호텔’이란 표현이 더 알맞겠다. 대부분의 객실이 복층이고 개인 풀을 갖춰(리조트에 가면 으레 그리하듯) 굳이 방 밖에 나가지 않고 호젓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WHERE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29
TEL 031-771-3391
MORE INFO www.baohouse.co.kr
3. 폴의 골목
소위 말하는 ‘트렌디 드라마’ 속 주인공이 살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맛이 돋보이는 폴의 골목. 입맛은 딱 20~30대 싱글의 것인데 알고 보면 이곳은 90세가 된 할머니부터 3대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집’이다. 모던하고 시크한 여섯 개의 직육면체 건물 곳곳엔 스칸디나비아 풍의 예쁜 소품들로 가득한데 가족적인 그들의 마음까지 더해져 더욱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카페와 동물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덕에 폴의 골목의 영업상무는 세살바기 순둥이 리트리버인 ‘폴’. 하지만 아쉽게도 위생상의 문제로 반려 동물 동반은 금지돼 있다(동물 병원에 맡기는 것은 가능).
WHERE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215-5번지
TEL 010-6717-2209
MORE INFO www.paulsalley.co.kr
4. 라데팡스
동남아의 호젓하고 모던한 리조트처럼 철저하게 독립된 독채형 객실, 그 덕에 보장받는 프라이버시가 장점인 라데팡스. 시끌벅적한 각종 편의, 유흥시설은 저 멀리 강 너머로 하곤 홍천 강가에 여유롭게 자리 잡은 이곳은 웰컴 드링크, 프리 브런치, 자전저 무료 대여 등 주인의 세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런 서비스에 컬러와 군더더기를 최대한 뺀 세련된 인테리어까지(보송보송한 침구는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하는 덕분), 언뜻 ‘여기가 펜션 맞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낚시와 팔봉산 등산, 홍천강 래프팅, 비발디 파크 같은 ‘친근한’ 액티비티들이 펜션 본연의 몫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WHERE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279번지
TEL 070-4079-3623
MORE INFO www.ladefense.co.kr
5. 사천애
시원스레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는 애초의 목적은 독립적이고, 경제적이며, 모던하게 지어진 건축물로 고스란히 구현됐다. 흥미로운 것은 독특한 스토리로 꾸며진 각각의 룸들. 친구와 함께 들러 잠시 숨을 돌리라는 ‘콤마’, 만화를 컨셉트로 꾸며진 ‘마나’, 대가족이 묵기 좋은 ‘화목’ 등 목적과 상황(?)에 맞는 룸을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WHERE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4-4
TEL 070-8260-0348
MORE INFO www.sahchunae.com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
출처: 엘르 2011년 8월호
1. 마루와 아라
전국 각지로 펜션 여행을 떠나는 게 낙이었던 한 부부는 우연히 방문한 남해에 푹 빠져버렸고 결국 어디서든 바다가 펼쳐지는 멋진 뷰를 가진 펜션의 어엿한 주인이 됐다. 깨끗하고 이국적인 휴양지로 손색없는 남해를 배경으로 가로수길의 한 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마루와 아라. 예쁜 카페와 가구점들을 구경하기 좋아하는 소박한 주인 부부는 그들의 취향 대로 이곳을 ‘내추럴, 빈티지, 레트로’ 컨셉트로 정성스레 꾸몄다(모든 가구는 일본 직수입!). 이벤트도 가능하다. 프러포즈 이벤트를 한 뒤, 임신해서 또 한 번, 세 가족으로 다시 찾아오는 손님들이 적지 않다고.
WHERE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1428-1번지
TEL 055-86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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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오하우스
바오 하우스를 LA의 모던한 건축양식의 저택에 빗대는 건 과장된 표현일까? ‘펜션’의 정의가 ‘민박의 가정적 분위기와 호텔의 편의성을 갖춘 소규모 숙박 시설’이라면 바오 하우스는 펜션의 카테고리에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바오란 순우리말로 ‘보기 좋게’란 뜻. 말 그대로 보기 좋고 멋스럽게 지어진 이곳은 웨딩 등의 이벤트도 가능한 ‘리조트형 호텔’이란 표현이 더 알맞겠다. 대부분의 객실이 복층이고 개인 풀을 갖춰(리조트에 가면 으레 그리하듯) 굳이 방 밖에 나가지 않고 호젓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WHERE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29
TEL 031-771-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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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폴의 골목
소위 말하는 ‘트렌디 드라마’ 속 주인공이 살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맛이 돋보이는 폴의 골목. 입맛은 딱 20~30대 싱글의 것인데 알고 보면 이곳은 90세가 된 할머니부터 3대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집’이다. 모던하고 시크한 여섯 개의 직육면체 건물 곳곳엔 스칸디나비아 풍의 예쁜 소품들로 가득한데 가족적인 그들의 마음까지 더해져 더욱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카페와 동물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덕에 폴의 골목의 영업상무는 세살바기 순둥이 리트리버인 ‘폴’. 하지만 아쉽게도 위생상의 문제로 반려 동물 동반은 금지돼 있다(동물 병원에 맡기는 것은 가능).
WHERE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215-5번지
TEL 010-6717-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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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데팡스
동남아의 호젓하고 모던한 리조트처럼 철저하게 독립된 독채형 객실, 그 덕에 보장받는 프라이버시가 장점인 라데팡스. 시끌벅적한 각종 편의, 유흥시설은 저 멀리 강 너머로 하곤 홍천 강가에 여유롭게 자리 잡은 이곳은 웰컴 드링크, 프리 브런치, 자전저 무료 대여 등 주인의 세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런 서비스에 컬러와 군더더기를 최대한 뺀 세련된 인테리어까지(보송보송한 침구는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하는 덕분), 언뜻 ‘여기가 펜션 맞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낚시와 팔봉산 등산, 홍천강 래프팅, 비발디 파크 같은 ‘친근한’ 액티비티들이 펜션 본연의 몫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WHERE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279번지
TEL 070-407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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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천애
시원스레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는 애초의 목적은 독립적이고, 경제적이며, 모던하게 지어진 건축물로 고스란히 구현됐다. 흥미로운 것은 독특한 스토리로 꾸며진 각각의 룸들. 친구와 함께 들러 잠시 숨을 돌리라는 ‘콤마’, 만화를 컨셉트로 꾸며진 ‘마나’, 대가족이 묵기 좋은 ‘화목’ 등 목적과 상황(?)에 맞는 룸을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WHERE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4-4
TEL 070-8260-0348
MORE INFO www.sahchunae.com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
출처: 엘르 2011년 8월호